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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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175호점 문 열어

2026년 5월
플레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175호점 문 열어
플레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175호점 문 열어

레고카페 브랜드 플레이가 2026년 5월 15일 대전 유성구에 175호점 도안점을 열었다. 상대동에 자리한 건물 2층에 들어섰다. 플레이가 대전에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안은 아파트 단지가 밀집한 신도시 상권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매장이 자리한 동네에 10세 미만 어린이가 4,044명으로, 어린이가 지역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대다. 매장에서 반경 1.5km 안에는 키즈카페와 블럭방을 비롯한 유사 업종이 아홉 곳 있어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곳이 여럿인 상권이기도 하다.

도안점은 이런 자리에서 카페 공간을 함께 두는 쪽을 택했다. 아이가 조립하는 동안 보호자가 머무를 자리가 생기고, 매장 입장에서는 대여와 이용료 외에 판매 수입이 하나 더 붙는다. 내부는 월넛 색 나무 소재를 써서 어둡고 차분한 쪽으로 맞췄다. 플레이는 매장 자리를 상업지구와 주거단지로 나눠 보는데, 주거단지형은 유아와 초등학생이 주 이용층이 되고 매장 규모도 상업지구형보다 작게 잡는다. 실평수 15평부터 문을 열 수 있게 설계해 둔 것도 이런 상권을 염두에 둔 것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11시에 문을 연다. 하루 여섯 시간 안팎이라 아이를 키우면서 매장을 운영하는 점주가 적지 않다. 본사는 상권 사정에 따라 협의를 거쳐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두고 있다. 휴무일도 점주가 정하는데 대체로 월요일에 쉰다.

손님은 매장에 머물며 조립하기도 하고, 마음에 든 제품을 집으로 빌려 가기도 한다. 돌려받은 제품에 부품이 비면 다음 손님이 조립을 마치지 못하는데, 세트 하나에 부품이 수백 개씩 들어가 확인에 시간이 걸린다. 플레이는 지난해 12월 부품검수 시스템 플레이픽을 내놓아 이 작업을 화면에서 처리하도록 했다.

매장을 여는 데 필요한 것은 본사가 한 번에 갖춰 준다. 레고와 전용 케이스, 대여용 가방, 집기류, 인쇄물이 초도물품으로 함께 들어온다. 여기에 조립설명서를 띄우는 태블릿 여섯 대와 라벨프린터, 음료냉장고는 본사가 무상으로 지원한다. 초도물품에 원래 포함된 품목이 아니라 별도로 얹어 주는 것이다.

운영은 플레이온 프로그램이 맡는다. 손님이 키오스크로 입퇴실과 대여 반납, 회원가입, 요금 충전을 직접 처리하면 그 기록이 플레이온으로 이어진다. 회원 관리도 여기서 이뤄지는데, 본사 집계로 매장 한 곳이 확보한 회원은 평균 2천 명에 가깝다. 인테리어는 본사가 시공을 강제하지 않고 점주가 직접 맡을 수 있다.

플레이는 상권에 따라 매장 형태를 달리 잡아 왔다. 주거단지에서는 중소형으로 꾸미고, 유동인구가 많은 자리에서는 성인 이용객까지 고려해 규모를 키운다. 도안점처럼 카페 공간을 함께 두는 것도 그 선택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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